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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 놉케이가 법대생의 위엄을 뽐냈다. <사진=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문제적 남자'에 놉케이가 출연해 법대생의 매력을 뽐냈다.
10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게스트로 놉케이가 출연했다.
이날 놉케이는 학창시절 성적에 대해 "공부를 하고 싶을 때만 잘했다"며 "제일 잘 했을 때는 전교 4등, 바로 전 시험에는 500명 중 400등이 넘었다"고 말했다.
놉케이는 중앙대 법대에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로 "내신 없이 수능 성적으로 우선 선발"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고3 1년 동안 공부를 진짜 열심히 햇다. 하루 14시간동안 하면서, 진짜 종이를 씹어먹었다"고 말했다.
전현무가 놉케이에게 "법대생이면 계약서도 스스로 쓰냐"고 묻자, 놉케이는 "계약서 초안 내가 쓴다. 친구들도 써준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놉케이는 "법률용어가 많아서 지레 겁 먹기 마련이다. 그럴 필요가 없다"며 "어떤 경우든 민사 계약은 둘 사이가 제일 중요하다. 유치해도 상관없다. 실생활 관련된 말을 풀어서 다 적으면 된다"고 팁을 전했다.
이에 블락비 박경이 "우리도 소송을 했었다"며 "재계약할 때 요구하는 걸 다 얘기하고 쉽게 나열해놓고 했어서 많이 공감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