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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보다 한방! 박병호·이대호 메이저리그 데뷔 홈런포... 각각 타율은 0.222, 0.167

기사입력 : 2016년04월09일 14:34

최종수정 : 2016년04월09일 14:34

타율보다 한방! 박병호·이대호 메이저리그 데뷔 홈런포... 각각 타율은 0.222, 0.167. 사진은 이대호의 홈런 세리머니.<사진=AP/뉴시스> 

타율보다 한방! 박병호·이대호 메이저리그 데뷔 홈런포... 각각 타율은 0.222, 0.167

[뉴스핌=김용석 기자] 박병호와 이대호가 메이저리그 데뷔 홈런을 작성했다. 이대호는 메이저리그 첫안타로 첫홈런을 5타석만에 작성했고 박병호는 9타석만에 홈런을 신고했다.

1시간 정도의 시간차를 두고 터진 메이저리그 1호 홈런은 먼저 미네소타의 6번 지명타자로 박병호가 작성했다.

박병호는 9일(한국시간)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2로 맞선 8회초 네번째 타석에서 교체 투수 호아킴 소리아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터트렸다.

박병호는 79마일짜리 3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관중석 뒷편으로 떨어지는 비거리 132m짜리 대형솔로포를 작성했다. 하지만 박병호의 솔로포로 3-2로 리드를 잡은 미네소타는 8회말 2점을 내줘 3-4로 패했다.

메이저리그 3경기 9타수만에 홈런을 작성한 박병호는 이날 3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고 시즌 타율은 0.222로 상승했다.

이대호는 이어 벌어진 시애틀 홈 개막전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홈런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8번 타자 겸 1루수로 나선 두 번째 타석서 5회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타율은 0.167(6타수 1안타).

팀이 0-2로 뒤진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상대 선발 서캠프의 88마일짜리 2구 패스트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메이저리그 첫 안타가 홈런으로 연결된 순간이었다. 이대호는 홈런을 친후 두 손가락을 하늘로 치켜 올리는 홈런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쁨을 만끽했다.

이로써 이대호는 데뷔 첫 안타를 홈런으로 기록했고 5타수만에 홈런을 작성, 최희섭이 보유한 7타석만의 메이저리그 최소 타석 홈런 기록도 갱신했다. 이대호는 2회말 첫 타석에서는 삼진에 그쳤다.

이후 메이저리그 1호 홈런을 쳐낸 이대호는 2-2로 맞선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존 액스포드의 7구째 96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쳤으나 중견수 플라이를 기록했다.

9회초 2-3으로 뒤진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마지막 타석에 나선 이대호는 대타 린드와 교체돼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대타 린드는 라이언 매드슨에게 3구만에 삼진을 당해 시애틀은 1점차로 패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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