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참여율, 전라남도>전라북도>경상북도>광주>세종
[뉴스핌=김나래 기자] 국회의원 총선거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20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전 9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0.66%로 나타났다. 특히 전라남도의 사전투표율이 1%가 넘어 지역별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4210만398명 유권자 중 27만8706명이 투표, 0.6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4·13 총선 사전 투표가 시작된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사전 제1투표소에서 관내 거주하는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지역별로는 전라남도가 1.16%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고 전라북도(1.00%), 경상북도(0.89%), 광주(0.80%), 세종(0.75%)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곳은 부산(0.53%)이다.
한편 사전투표는 이날과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읍·면·동마다 설치되는 3511개의 사전투표소 어느 곳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국가유공자증, 학생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