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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달러값 내리자 기러기 아빠들 "환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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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 "환율 1100~1150원대 달러 투자 추천"..6월 전에 진입해야

[뉴스핌=이에라 기자] ## 미국 유학생 자녀를 둔 40대 후반의 기러기 아빠 송준기(가명)씨는 최근 5000만원 정도를 환전했다. 약 한달만에 달러값이 100원 가까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송씨는 6월 유학비 송금 전까지 외화예금에 달러를 넣어두기로 했다. 혹시 있을 환율 상승(원화가치 하락)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지난 2월 중순 1240원에 육박하던 달러/원 환율이 한달새 1140~1150원대로 떨어졌다. 송씨와 같은 '기러기 아빠'들이 모처럼 웃고 있다. 특히 오는 6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금리를 인상하면 달러화가 강세로 돌아설 수 있다. 이에 기러기 아빠들은 마음이 바쁘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50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장중 기록한 고점 1245.30원에 비해 8% 정도 하락한 수준이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달러 인덱스가 지난해 이후 형성된 박스권 하단부까지 하락했다"며 "달러 인덱스가 미국 경제비중과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움직이기 때문에 추세적 상승 가능성은 제한적이고, 단기적으로 추가 하락을 전망하기도 쉽지 않은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PB들도 현 시점인 1100~1150원대 수준에서 달러를 살 것을 권유하고 있다.

김탁규 IBK기업은행 목동PB센터 팀장은 "작년 말부터 달러가 올랐기 때문에 기러기 아빠 등 달러 실수요자들이 단기적 관점에서 봤을 때는 현 가격대가 달러를 사기 괜찮다"고 말했다.

신현조 우리은행 투체어스 잠실센터 부지점장은 "1100~1150원대 구간에서는 달러 매수가 적절하다고 보는데 1140원, 1145원으로 목표대를 정해넣고 분할매수 하라"고 권유했다.

일부 프라이빗뱅커(PB)센터에서는 환율이 1140원대에 안착할 때까지 기다리겠다며 수십억원의 자금을 준비 중인 큰손들도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연준이 6월에 금리를 인상하면 달러화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시 달러/원 환율이 1300원대까지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결국 6월 이전에 달러를 사야한다는 얘기다. 

신 부지점장은 "미국이 6월 이후 최소 1~2번은 연내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되면 달러 변동성이 커질 수 밖에 없다"며 "6개월 정도 내다보면 달러가 다시 1300원대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탁규 팀장은 "아직 글로벌 경기가 회복하지 못한 상황에서 국제유가가 올라가면 금리인상은 필연적일 수 밖에 없다"며 "6월 금리인상 단행으로 달러가 한번 더 출렁일 수 있어 현 시점에서 투자 타이밍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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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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