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저소득․소외계층 자녀들을 돕기 위하여 조성한 'KRX임직원 나눔펀드' 1억5000만원을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기금은 한국거래소 임직원의 기부금과 급여끝전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7000여만원으로 이뤄졌고 나머지는 KRX국민행복재단에서 출연했다.
![]() |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 <사진=한국거래소> |
해당 기부금은 전국의 한부모가정 아동 등 70여명에게 매월 15만원(연간 180만원)씩, 지원 대상 아동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전달될 예정이다.
최경수 이사장은 "한국거래소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기금을 모아 나눔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우리 사회 아동들이 건강한 가정에서 꿈을 갖고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