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인피니티코리아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6 인피니티 디자인 나이트'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행사는 인피니티 국내 진출 이후 최초의 디자인 행사로, 인피니티의 차세대 디자인을 선보이고 국내 시장에서의 비전을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피니티는 이 자리를 통해 Q30, Q60, Q80 인스퍼레이션 등 총 3종의 차량을 공개했다. 인피니티 브랜드 최초의 소형 엔트리 모델인 Q30과 스포츠 쿠페 Q60은 올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Q80 인스퍼레이션은 브랜드 디자인 철학을 모두 집대성한 콘셉트 카다.
이번 행사에는 롤랜드 크루거 인피니티 글로벌 대표 외에도, 시로 나카무라 인피니티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등 브랜드 디자인을 책임지고 있는 핵심 임원들이 참가해 차량 및 디자인을 소개했다.
롤랜드 크루거 인피니티 글로벌 대표는 “향후 모델 포트폴리오 확장과 더불어 생산 공장 확장 및 판매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브랜드 및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창환 인피니티코리아 대표 역시 이날 행사에서 “인피니티는 한국 시장에서 향후 10년 안에 독일 프리미엄 3사의 가장 강력한 도전자가 될 것”이라며 “딜러 및 서비스 네트워크 연 30% 확장, 세단 및 SUV 라인업 균형 성장, Q30 및 Q60 연내 도입 통한 고객층 확대 통해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인피니티 코리아는 베스트셀링 모델인 Q50 의 유로 6 모델을 지난해 11월 출시한 이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 연속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 중 성장률 1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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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인피니티코리아 대표 <사진=인피니티코리아>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