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감독 “교체 투입 치차리토(사진) 미친 활약” 치라리토 투입 26분만에 1골1도움, 볼프스부르크에 3-0승. <사진= 레버쿠젠 공식 홈페이지> |
레버쿠젠 감독 “교체 투입 치차리토 미친 활약” 치라리토 투입 26분만에 1골1도움, 볼프스부르크에 3-0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치차리토가 교체투입 26분만에 1골 1도움을 기록,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레버쿠젠은 2일 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레버쿠젠은 이날 승리로 13승6무9패(승점 45점)를 기록하며 4위로 올라섰다.
레버쿠젠은 전반 27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브란트가 찰하노글루의 패스를 이어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로 연결 시키며 전반전을 마쳤다.
이후 레버쿠젠은 후반15분 벤더를 빼고 치차리토 에르난데스를 투입했다. 치라리토는 교체 투입 13분만인 후반 28분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벨라라비의 패스를 건네 받은 치차리토가 오른발로 골을 만들었다.
치차리토는 이후 도움도 하나 기록했다. 후반 41분 치차리토가 배달한 골을 유르첸코가 쐐기골로 성공시키며 레버쿠젠이 3-0 승리를 안았다.
로저 슈미트 레버쿠젠 감독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북중미 예선을 치르고 이번 경기 하루 직전에 복귀한 치차리토에 대해 “어제는 매우 피곤해 보였다. 하지만 오늘 미친 듯한 활약을 했다”고 평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