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예원과 이상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인 배우 이상윤이 고3 시절 내내 드라마를 본방사수 했다고 밝혔다.
이상윤은 31일 방송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이상윤에게 서울대 가려면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었다. 이에 이상윤은 "좋아하면 된다. 저는 수학을 좋아했다"라고 말해 모두가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MC들은 "고3시절 정말 드라마 본방 사수 했냐"라고 물었고 이상윤은 "드라마 본방사수를 했다. 월화드라마, 수목드라마를 본방사수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뭐든지 쉬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냐. 저는 그게 쉬는 시간이었다. '해피투게더' 비밀' '진실' '햇빛속으로'까지 다 봤다"라고 말했다.
이상윤으 또 "자율학습이 끝나고 집에 가면 바로 시작한다. 1시간 딱 보고 바로 씻고 잔다. 저는 잠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에 '해피투게더3' MC 유재석은 "나보다 잠이 더 많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