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재미교포 미셸 위(나이키골프)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야한 옷’을 입고 출전한다.
나이키골프는 후원 선수인 미셸 위가 4월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CC에서 개막하는 이 대회에 새로운 골프 웨어를 선보인다.
미셸 위 <사진=나이키골프> |
미셸 위는 어깨 움직임이 자유로워 스윙에 편안한 레이서백 스타일의 블레이드 칼라와 다양한 우븐 니트 스커트를 착용할 예정이다.
쉽게 말하면 민소매에 등이 파진 상의를 입는다.
깃이 있는 상의를 입어야 한다는 ‘에티켓’이 깨진지 오래지만 등의 휜히 드러나는 상의까지 등장하게 된 것이다.
이를 계기로 LPGA투어에서 ‘섹스어필’ 마케팅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미셸 위는 생애 두 번째 메이저 퀸 타이틀을 노린다. 이를 위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입고 대회에 참가하는 것. 미셸 위는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2014년 2위, 2011년 6위에 올랐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