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내달 충남 천안시 봉명2구역을 재개발하는 ‘천안 봉서산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8개동, 전용면적 49~109㎡ 총 665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은 429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의 85%가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다.
‘천안 봉서산 아이파크’는 서울 지하철 1호선 봉명역을 걸어서 갈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고속철도(KTX) 천안·아산역도 가깝다. 지난 2월 개통된 오륭지하차도로 1번 국도 및 경부고속도로 천안 나들목(IC) 접근이 수월하다.
단지 맞은편에 봉명초, 계광중, 천안고가 있다. 봉서초, 봉서중, 천안서여중 등 8개 학교는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을 도보로 갈 수 있다. 롯데마트(성성점, 천안점), 이마트(천안점), 천안역 상권, 천안아산역 상권도 가깝다. 순천향대 병원 옆으로 전국에서 6번째, 서울 남쪽 지역에서 최대 규모인 제2병원(1500병상 규모)이 오는 2018년 문을 연다.
분양 관계자는 “사업지 주변에 브랜드 아파트가 거의 없어 희소성이 크고 천안에 공급된 아이파크 단지들이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1358번지(구 백석 3차 모델하우스)에 다음달 중 문을 연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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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봉서산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현대산업>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