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금성백조주택 임직원들이 무결점 명품 아파트를 짓기 위해 준공 전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29일 금성백조주택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6일 대전 죽동A1-1블록 예미지(998가구) 입주를 앞두고 죽동 예미지 현장에서 '예미지케어'를 했다.
예미지케어는 입주예정자들이 직접 방문하는 사전점검 전, 임직원들이 직접 점검을 해 하자체크와 품질검수를 하는 금성백조만의 입주만족 향상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예미지케어에 앞서 금성백조 정성욱 회장은 "예미지 케어는 현장 직원들의 땀과 노력의 산물인 예미지를 고객에게 직접 선보이기 전, 우리 손으로 마지막 점검 하는 하는 일"이라며 "작은 부분 하나까지 무결점, 무하자로 만들어 예미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입주자분들께 최대의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150여명의 직원들은 998가구 전체를 방문해 현관, 거실, 주방, 욕실, 안방, 침실, 발코니에 걸쳐 문, 창호기능 및 외관 상태, 도배지 훼손 또는 오염상태, 타일 탈락, 파손 여부 및 줄눈상태, 몰딩 및 걸레받이 설치 상태 등을 점검했다.
대전 죽동 예미지는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입주자 사전점검을 할 예정이며 5월 준공 예정이다.
죽동 예미지는 지난 2013년 10월 분양했다. 청약 당시 특별공급을 제외한 951가구 모집에 3027명이 지원해 평균 3.18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관심을 끈 전용면적 74㎡(57가구)는 815명이 지원해 14.3대 1로 최고 청약률을 기록했다. 84㎡(675가구)는 1557명이 지원, 2.3대 1, 101㎡(219가구)는 655명이 지원해 3.1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55만원이었다. 하지만 최근 일부 동(104, 106, 108) 20층 이상 주택은 7000만원 대 웃돈이 붙었다.
금성백조주택 임직원들이 대전 죽동예미지에서 입주를 앞두고 임직원의 자발적 점검인 '예미지케어' 행사를 가졌다. <사진=금성백조주택>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