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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CEO] AP위성통신 류장수 대표 "위성통신, IoT 접목하면 가능성 무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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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0만달러 규모 멕시코 위성단말기 공급 사업자 선정"

[편집자] 이 기사는 03월 21일 오전 11시19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우수연 기자] "앞으로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센서가 자동으로 감지해 기계 스스로 소방서에 화재신고를 하게 됩니다. 통신이 끊긴 전쟁 상황에서도, 선박·항공기 안에서도 위성통신이 이같은 과정을 가능하게 해줄 겁니다."

류장수 AP위성통신 대표는 21일 뉴스핌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물인터넷(IoT)에 접목한 위성통신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AP위성통신은 지상망과 위성망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IoT 단말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P위성통신이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는 것은 M2M(Machine to machine; 사물 통신) 사업이다. 평소에는 지상망(LTE)을 사용해 데이터를 전송하고 지상망 사용이 어려운 오지나 전쟁·재난지역, 해상·항공지역에서는 위성망을 사용하는 칩세트(chipset)와 모듈을 개발 중이다.

류 대표는 "이제는 사람보다 기계간의 통신이 더욱 필요한 시대가 됐다"며 "지상망 통신 불가능 지역에서의 위성통신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으며, 이를 활용한 새로운 큰 시장이 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류장수 AP위성통신 대표이사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UAE 위성통신 단말기 시장 장악…멕시코 시장도 접수

AP위성통신은 작년 1월, 멕시코 이동위성통신사업(MEXSAT)의 단말기 2종과 핵심 반도체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관련 계약은 1380만 달러(약 161억원) 규모이며, 올해 중 본계약 체결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 대표는 "멕시코 위성 관련 단말기와 관련 칩(chip) 개발과 관련한 공급 계약을 추진중"이라며 "계약이 성사된 후 2년 정도 지나면 1000만달러(약 116억원) 수준의 추가 매출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AP위성통신은 아랍에미리트 위성통신 업체 Thuraya와 쌍방독점계약 관계를 맺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Thuraya의 2세대 위성휴대폰 개발과 생산, 공급을 독점적으로 맡아서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Thuraya가 쏘아올릴 4호 위성에 사용되는 단말기와 칩 개발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현재 사용중인 3호기와 호환돼야하기 때문에 4호기 관련 단말기 사업에서도 수주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

류 대표는 "품질과 가격면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며 "지금부터 단말기 관련 개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韓 강소 기업, 8000만달러 계약 'Success!' 받기까지

류장수 AP위성통신 대표이사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현재 AP위성통신의 대부분의 매출은 Thuraya 관련 매출이다. 작년 3분기말 기준 96.5%가 Thuraya에 공급하는 위성 휴대폰 단말기와 기타 매출로 인식된다.

위성통신 사업은 워낙 초기 개발비가 많이 드는 사업이기 때문에, 한번 공급계약을 체결하면 사업자를 바꾸는 일이 드물다. AP위성통신도 Thuraya라는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였다.

류 대표는 지난 2003 계약 과정을 설명하는 내내 당시로 돌아간 듯했다. 세세한 계약의 과정과 순간적인 느낌이 모두 기억날 정도로 그날의 벅찬 기억은 생생했다.

그는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나가서 미팅 정도를 생각했는데, 사업 내용을 보니 결코 작은 사업이 아닌데…하는 고민이 됐다"며 "제안을 받고 바로 얘기하기보다 직접 두바이로 가서 위성을 공부하고 최종 결정을 내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류 대표는 국방과학연구소, 한국항공우주연구소 등에서 오랫동안 연구원 생활을 거쳤다. 기업인으로서는 이같은 큰 프로젝트가 물론 탐이 났겠지만 연구원으로서는 프로젝트에 대한 우선적인 검토가 필요했다.

그는 두달여 동안 현지에서 위성에 대한 검토를 마친 이후 제안서를 냈다. 그러자 반대로 상대 업체에서 작은 프로젝트부터 먼저 해보자고 제안했다.

그는 "250만불 규모의 옥내 위성전화기 개발을 먼저 맡았는데, 우리가 작은 회사니까 기술력을 시험해 보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우리에게 내준 숙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성공해야겠다라는 생각뿐이었다"고 말했다.

AP위성통신은 옥내 위성전화기 개발에 성공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게된다. 그리고 2003년 10월, 결국 8000만달러 규모의 대형 계약을 수주했다.

류 대표는 "연구원으로서는 무엇이 옳은가에 대한 판단을 하면되지만, 기업인이 되니 무엇이 옳으면서 또 이윤을 내느냐를 생각해야하기에 선택지가 더욱 좁아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저는 기업가가 단순히 이익만을 쫓아가야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있다"며 "벤처 기업들에게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기술력, 철저한 준비를 통한 연구원적 사고도 기업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 류장수 대표이사 이력

-1976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
-1985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박사
-1976~1985 국방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1987~1989 한국전자통신연구소 부설 천문우주과학연구소 실장
-1989~2000 한국항공우주연구소 선임연구부장
-2000 아태위성산업 대표이사
-2008~2011 AP시스템 이사
-2011(~현재) AP위성통신 대표이사
-2014~2015 미래창조과학부 우주분야 자문위원회 위원
-2014(~현재)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회장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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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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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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