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맨유, 래쉬포드 골로 맨시티에 1대0승, 리그 5위 복귀 ... 판할 “판타스틱한 결과” . <사진= 맨유 공식 홈페이지> |
[EPL] 맨유, 래쉬포드 골로 맨시티에 1대0승, 리그 5위 복귀 ... 판할 “판타스틱한 결과”
[뉴스핌=김용석 기자] 래쉬포드의 결승골로 맨유가 적지서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21일(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5~2016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서 1-0으로 승리, 승점 50점을 기록해 리그 4위 맨시티(승점 51)와 승점차를 1점으로 좁히며 프리미어리그 5위로 복귀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맨시티의 공격이 우세했지만 결국 골은 맨유 래쉬포드의 발에서 나았다.
19세 래쉬포드는 전반 16분 마타가 연결한 공을 건네 잡아 문전에서 오른발로 맨시티의 골망을 갈랐다.
맨시티는 부상으로 빠진 뱅상 콤파니의 부재가 뼈 아펐다. 통계적으로 맨시티는 콤파니가 없을 때 65분마다 1골을 허용한 반면 콤파니가 있을 때는 194분마다 1골을 허용해, 수비에서 콤파니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이후 맨시티는 만회골을 넣기 위해 공세를 폈지만 여의치 않았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골키퍼 조 하트가 부상까지 당했다. 후반 4분 조 하트는 마샬과 볼을 다투다 부상을 입자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은 카바예로를 투입했다.
이후 양팀 모두 골은 나오지 않았다. 판할 맨유 감독은 경기후 “판타스틱한 경기였다. 래쉬포드의 골로 일요일 맨체스터 더비에서 승리, 엄청난 결과를 가져왔다”며 매우 만족스런운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