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서희 UFC 벡 롤링스에 판정패 ... 벡 롤링스 “터프한 공격했다” 칭찬. <사진=중계화면> |
함서희 UFC 벡 롤링스에 판정패 ... 벡 롤링스 “터프한 공격했다” 칭찬
[뉴스핌=김용석 기자] 함서희가 20일 UFC 파이트 나이트(UFN, UFC FIGHT NIGHT) 84에서 벡 롤링스에게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1라운드서 함서희는 초반 벡 롤링스의 얼굴에 펀치를 작렬시켰다. 하지만 이어 함서희도 얼굴을 맞았다. 하지만 2분 45초에 롤링스에게 연타를 성공시키며 왼손 카운터를 노렸다. 이후 함서희는 롤링스의 퍼치에 그라운드에 잠깐 미끄러져 넘어졌다. 그후 롤링스의 펀치를 허용하며 1라운드를 마쳤다.
롤링스는 2라운드 들어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함서희는 연이어 얼굴에 연타를 허용했다. 이후 함서희는 바디 킥을 한번 성공시켰다. 다시 함서희가 바디킥을 시도하자 롤링스가 함서희의 다리를 잡아 그라운드에 눕혔다. 그라운드 기술에 들어간 롤링스는 함서희를 상대로 백초크를 시도했다. 함서희는 몸을 웅크리며 방어했다. 이후 함서희는 자세를 역이용해 파고들어 롤링스를 상대로 그라운드 기술을 펼쳤다. 이후 함서희는 힘이 빠진 롤링스를 상대로 바디킥을 성공시키며 점수를 쌓았다.
마지막 3라운드서 초반 함서희는 연이은 킥 공격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롤링스는 그라운드 기술을 펼치며 함서희를 괴롭혔다. 이후 그라운드에서 빠져 나온 함서희는 롤링스의 클린치에 케이지에 붙어 한동안 빠져 나오지 못하며 경기를 마쳤다.
벡 롤링스는 경기후 "함서희는 모든 최대한 터프한 공격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칭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