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봄을 맞아 봄나물 잡채, 봄채소 볶음 등 새로운 한식메뉴를 인천공항 퍼스트 라운지에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한식 메뉴는 ▲쇠고기 갈비찜 ▲너비아니 구이 ▲봄나물 잡채 등 궁중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찰보리된장 봄채소말이 등 일부 메뉴는 한 입 크기로 구성해 외국인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한국 방문의 해를' 맞이해 인천공항 퍼스트 라운지에서 ▲3~5월은 '봄을 맞이하는 라운지' ▲6~8월 '여름 보양식' ▲9~11월 '秋(추)사랑' ▲12~2월 '겨울나기' 콘셉트로 전통한식 71종류를 연중 내내 선보일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김치를 기내식으로 제공하는 등 한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앞장서왔다"며 "관광객들이 한식을 통해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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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 퍼스트 라운지에서 직원들이 찰보리된장 봄채소말이 등 신규 한식 메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