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더민주, 현역 이목희·박혜자 경선 탈락…설훈 공천 확정

기사입력 : 2016년03월19일 22:41

최종수정 : 2016년03월19일 22:41

3차 결선 및 5차 경선 결과…이훈(서울 금천)·송갑석(광주 서갑) 공천

[뉴스핌=정재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선결과 현역인 이목희 정책위의장과 박혜자 의원이 19일 공천에서 탈락했다.

더민주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밤 이 같은 내용의 3차 결선 및 5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금천의 현역의원인 이 정책위의장은 이훈 전 노무현 정부 비서관에, 광주 서갑의 현역인 박 의원은 송갑석 전 전남대 총학생회장에 각각 고배를 마셨다.

이 의원은 3자대결에서는 이 전 비서관보다 앞었지만 결선 투표에서 뒤져 당락이 뒤집혔다.

설훈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부천 원미을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 티켓을 쥐었다.

더민주는 이 밖에 ▲인천 서구을(신동근) ▲경기 평택시을(김선기) ▲충남 아산시갑(이위종) ▲전남 여수시갑(송대수)의 경선 결과를 발표하며 공천을 확정했다.

◆ 김종인 "진영 더민주 입장, 내일 보면 알 것"

한편 김종인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광명을에 도전하는 이언주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새누리당을 탈당한 진영 의원이 더민주 입당할 가능성에 대해 "내일(20일) 보면 알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내가 어제부터 만나려고 했는데 인천에 다녀오느라고 시간이 없어서 못 봤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재윤 기자 (jyju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