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세계적 축구스타인 리오넬 메시가 화웨이 후원을 받는다.
화웨이는 FC바르셀로나의 간판 스타이자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인 리오넬 메시 후원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는 유명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일환으로 영국 아스널FC, 스페인 AT마드리드, 이탈리아 AC밀란 등을 포함한 전세계 명문 프로축구 구단과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들을 적극 후원하고 있다.
케빈 호(Kevin Ho)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대표는 “항상 꿈을 위해 최선의 모습을 다하며 모든 이들에게 귀감이 되는 리오넬 메시와 같이 훌륭한 선수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메시 선수는 화웨이가 특히 집중하고 있는 유럽, 아시아 및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 우리의 가치를 전달하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오넬 메시는 “자신의 꿈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극복하고 희생해야 하며 항상 뛰어남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만일 더 이상 이룰 것이 없다고 느껴질 때에는 또 다른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계속 나아가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화웨이는 지난해 전년대비 44%가 증가한 1억80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하며 전세계 3위 스마트폰 업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으며 최근 신제품인 '메이트 8'은 출시 약 3개월만에 300만대의 출하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