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셀렉시옹은 셀렉션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TV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를 에디터가 직접 뽑아 독자들과 공유하는 코너입니다. 보는 이의 시선에 따라 달라지는 최고의 원 신. 어제 KBS 2TV '태양의 후예'의 베스트 신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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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태양의 후예' 캡처> |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송혜교의 진심을 알아챈 순간이 '최고의 1분'으로 꼽혔다.
18일 KBS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태양의 후예’ 8회에서 송중기가 송혜교의 진심을 알아채는 장면이 순간최고 시청률 34.6%을 기록했다. 지난 7회 '최고의 1분'은 34.5%였다.
이날 송혜교(강모연)는 재난현장에서 생존자 수색 작업이 끝난 후, 다니엘(조태관)이 고친 앰프에 핸드폰을 꽂아 노래를 재생시켰다. 첫 번째 곡이 끝난 후 갑작스레 강모연의 음성 녹음 파일이 재생됐다.
강모연은 “유시진(송중기) 씨. 오고 있어요? 안 오고 있네. 이렇게 죽을 줄 알았으면 내 마음 다 고백할 걸. 멋진 남자한테 키스도 받았는데”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한편 이날 ‘태양의 후예’는 28.8%(이하 닐슨, 전국기준)을 기록했으며 서울가구는 33.9%, 수도권 가구는 30.5%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