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장 점유율 5위 회사…국내 사모투자펀드에 넘어가
[뉴스핌=한태희 기자] 라파즈한라시멘트가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글랜우드PE)에 넘어간다.
라파즈한라시멘트 관계자는 "최근 글랜우드PE가 라파즈한라시멘트의 대주주인 라파즈홀심과 라파즈한라시멘트 지분을 5600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글랜우드PE와 홍콩계 PEF 베어링프라이빗에쿼티아시아(베어링PEA)가 함께 인수 자금을 마련한다.
라파즈한라시멘트는 국내 시멘트 시장 점유율 5위인 회사다. 지난 2000년 프랑스 기업인 라파즈가 한라시멘트의 지분을 인수해 설립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