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아시아증시] 닛케이 반락…중국 선전지수 급등

기사입력 : 2016년03월17일 17:31

최종수정 : 2016년03월17일 17:3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달러/엔 111엔대 급락…도시바, 회계부정에 8% ↓
중국 증시, 기술주 약진…차이넥스트 5.3% 급등

[뉴스핌= 이홍규 기자] 17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본이 엔화 강세로 반락한 반면, 중국 기술주가 급등하는 등 엇갈린 장세를 나타냈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예상보다 온건한 정책 기조를 드러내고 국제유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오전에는 주요증시가 일제히 상승했지만, 오후 장 들어 일본이 하락 반전하는 등 차별화 양상이 나타났다.

17일 닛케이225평균지수 추이 <자료=닛케이닷컴>

이날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22% 반락한 1만6936.38엔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TOPIX)는 0.11% 내린 1358.97엔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한 때 1.6%까지 급등하던 닛케이지수는 오후 장 들어 상승분을 급격히 반납했다. 오후 2시 경에는 1만7000선을 내주며 하락 반전했다. 

다이와 증권의 타카야시 타쿠야 선임 전략가는 "투기세력의 움직임에 증시가 반락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전날 연준 회의 이후 엔화가 강세를 보였는데, 연준의 완화적인 태도는 딱히 놀랄만한 재료가 아니다"고 분석했다.

오후 5시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 환율은 전날 종가(뉴욕시장 기준)보다 0.92% 하락한 111.52엔을 기록하고 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도시바가 8% 폭락했다.  도시바는 미국 원자력 발전소 사업에서 13억달러의 손실을 숨긴 혐의에 대해 미국 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 증시는 기술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20% 상승한 2904.83포인트를 기록했다. 선전성분지수는 3.41% 상승한 9791.85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1.11% 오른 3124.20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하이증시는 장 중 하락 반전하기도 했지만 금새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전날 리커창 총리가 선강퉁(선전과 홍콩 증시의 교차매매) 연내 시행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언한 것이 투심을 지지했다.

무엇보다 기술주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기술주 중심으로 구성된 선전증권거래소의 차이넥스트(창업판)지수는 5.3% 급등했다. 보콤인터내셔널홀딩스의 하오 홍 중국 전략가는 "차이넥스트 지수는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화권 여타 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21% 상승한 2만503.8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2.36% 오른 8773.83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0.41% 상승한 8734.54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