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핫!종목] 넥스트칩 "올해 말 자율주행차 실적 기대"

기사입력 : 2016년03월17일 13:00

최종수정 : 2016년03월17일 16:10

작년말 베이다스 인수...자율주행 영상인식 관련 기술 보유

[편집자] 이 기사는 03월 17일 오전 10시5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정탁윤 기자] 자율주행차와 관련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증시에서 주목받고 있다. 알파고에 자극받은 글로벌 자동차업계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율주행차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다. 

CCTV에 들어가는 칩을 만드는 넥스트칩(대표 김경수)은 현재 자율주행차 관련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르면 올해 말부터 일부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넥스트칩은 지난해 말 지능형 자동차 관련 기술을 보유한 베이다스라는 업체를 인수했다.

김경수 넥스트칩 대표는 지난 16일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5년전부터 자율주행 관련 방대한 기술 중 일부를 서서히 해나가고 있다"며 "유럽에 공을 많이 들여서 진행중인 것이 있는데 이르면 올해말, 내년부터는 실적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넥스트칩이 지난해 인수한 베이다스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세계적 수준의 3차원 시점 변환이 가능한 영상기반 주차지원시스템(AVM) 기술은 물론 지능형 자동차의 핵심 기술인 영상인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베이다스의 알고리즘 및 소프트웨어 구현 수준은 유럽의 순정부품 공급사 등에서 이미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김 대표는 "현재 국내 자동차업체와도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것들은 있는데 신차에 적용해서 들어 가지 않는 이상 기존 것을 대체하기는 쉽지 않다"며 "자율주행차 관련 여러 기술중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부분을 계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큐리티(보안) 사업부가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이고 오토모티브(자동차)쪽이 새로운 시장에 대한 접근이라고 보면 된다"며 "향후 오토쪽 연구개발이나 관련 업체 인수에도 계속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넥스트칩의 지난해 매출은 634억원 규모다. 영업이익은 82억원 정도로 지난 2012년 이후 3년만에 흑자전환했다. 올해도 신규 시장 발굴 등을 통해 흑자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는 "시장이 워낙 빨리 변하고 경쟁도 치열해져 여러 변수가 있지만 작년보다는 좀더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가는 지난해 8월 8000원대를 뚫은 이후 최근엔 6000~70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