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FC 전슬기 “미녀 파이터? NO, 외모만 보지 마세요... 격투팬 여동생 될래요” <사진= 맥스FC> |
맥스FC 전슬기 “미녀 파이터? NO, 외모만 보지 마세요... 격투팬 여동생 될래요”
[뉴스핌=김용석 기자] 맥스FC 대회가 오는 26일 동대문구 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미녀 파이터’ 전슬기가 출전한다.
전슬기는 이미 SBS, MBC 등 지상파 TV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줄줄이 예정되어 있을 정도로 ‘최강 미모’로 큰 화제를 얻고 있으며 이번 대회서 메인 이벤트 첫 경기에서 장현지와 대결한다.
맥스FC 이용복 대표는 “전슬기는 종합격투기, 우슈까지 다양한 격투 종목 경험이 있는 준비된 선수이다. 상대 선수들도 귀여운 외모만 보고 실력을 평가절하 했다가 큰 코 다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전슬기는 “미녀 파이터라는 별명은 나와는 전혀 맞지 않는다. 그저 여성 운동선수면 무조건 ‘외모’와 ‘미모’를 공식처럼 붙여서 그런 것 같다. 허락해 주신다면 ‘격투팬의 여동생’이 되고 싶다. 국내에는 100만명의 회원수를 자랑하는 이종격투기 커뮤니티가 있다. ‘이종의 여동생’, 혹은 ‘격투 여동생’이 되는 것이 목표다”라며 밝게 웃었다.
맥스FC03 서울 대회의 티켓예매는 대회 주관사 칸스포츠(http://www.khansports.net) 공식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경기는 오후6시부터 IPTV IB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