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승부차기 끝 8-7 승리, 챔피언스리그 8강행... PSV 마지막 키커 나르싱 실축. <사진= 프리메라리가 공식 홈페이지>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승부차기 끝 8-7 승리, 챔피언스리그 8강행... PSV 마지막 키커 나르싱 실축
[뉴스핌=김용석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승부차기 끝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아틀레티코마드리드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아인트호벤 (PSV)와의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0-0으로 비겼으나 승부차기에서 8-7로 승리해 극적으로 3연속 8강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
양팀 모두 정규 시간에 무득점에 그친 이날 승부는 승부차기서 단 한점차로 운명이 갈렸다.
승부차기에서 PSV의 마지막 키커 나르싱이 실축을 범해 골대를 맞추고 말았다. 아틀레티코의 후안 프란은 참착하게 상대의 골망을 갈라 이날 승리의 영웅이 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