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토론토전 첫 멀티출루 4경기 연속 안타는 무산, 타율 0.097 ... 볼티모어 6-6 무승부. <사진= 볼티모어 공식 홈페이지> |
김현수, 토론토전 첫 멀티출루 4경기 연속 안타는 무산, 타율 0.097 ... 볼티모어 6-6 무승부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현수가 첫 멀티 출루를 기록했으나 안타는 작성하지 못했다.
김현수는 16일(한국 시간) 플로리다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서 열린 토론토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6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몸에 맞는 볼과, 볼넷을 골라 두 번 출루에 성공했지만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해 4경기 연속 안타 작성에는 실패했다. 김현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097.
이날 김현수는 1-0으로 앞선 1회초 2사 1, 2루 첫 타석에서 삼진에 그친 후 2-2로 맞선 4회. 선두타자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 토론토 두 번째 투수 팻 벤디트의 초구에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6회 1사 후 세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김현수는 다시 팀이 4-4로 맞선 8회 1사 후 볼넷을 골라 멀티출루를 기록했다. 이후 김현수는 L.J. 호세와 교체됐다. 볼티모어는 결국 6-6 무승부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