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베이비시터’ 신윤주가 본색을 드러낸다. <사진=KBS '베이비시터' 캡처> |
[뉴스핌=박지원 기자] 월화드라마 ‘베이비시터’ 신윤주가 본색을 드러낸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베이비시터’ 2회에서는 남편 상원(김민준)과 석류(신윤주)의 이상한 기류를 감지하는 은주(조여정)의 모습이 그려진다.
은주는 석류를 하루 빨리 내보내기 위해 “계약기간이 얼마나 남았냐”고 묻고, 석류가 “두 달 정도 남았다”고 하자 은주는 “지금 그만두면 퇴직금조로 두둑하게 챙겨주겠다”고 제안한다.
이후 둘 사이가 심상치 않다고 확신한 은주는 “알고 보니 일만 열심히 하는 게 아니라 내 남편과 다른 짓을 하고 있었다”면서 석류에게 화를 내지만, 석류는 “난 힌트를 다 줬는데 왜 이제 와서 이러냐”며 은주를 비웃는다.
이에 은주는 “주제도 모르고 천한 것이”라며 석류에게 독설을 퍼붓는다. 하지만 석류는 “왜 남편을 못 잡고 나한테 행패냐”며 오히려 큰 소리를 치고, 은주는 “내 집에서 그 더러운 몸뚱이 치우란 말이야”라고 소리를 지르며 분노한다.
한편 앞서 격정 키스를 나눈 상원은 석류를 찾아가 사과하려고 하고, 석류는 “그날 후회되면 여길 오질 말았어야죠”라며 다시 한 번 도발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