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홍콩·광저우 등 주요도시에 '스튜디오' 문 열어
[뉴스핌=황세준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7 및 S7엣지 글로벌 출시에 맞춰 체험행사를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일부터 런던, 홍콩, 광저우 등 주요 도시에 '갤럭시 S7 스튜디오'를 문 열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갤럭시 S7 스튜디오'는 갤럭시 S7의 기능에 특화된 체험 환경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특히 소비자들이 저조도에 강한 듀얼 픽셀 카메라, IP68 방수/방진 기능, 삼성 페이 등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영국에는 유명 쇼핑몰인 웨스트필드에 '갤럭시 S7 스튜디오'를 열었다. 오픈 첫 주말 6만명 이상의 소비자가 스튜디오를 방문해 '갤럭시 S7'의 다양한 기능을 경험했다.
또 홍콩에는 최대 번화가인 코즈웨이베이 광장에, 광저우에는 천하성 광장에 '갤럭시 S7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영국 런던의 '갤럭시 S7 스튜디오' <사진=삼성전자>. |
갤럭시 S7 및 S7엣지는 최고급 DSLR카메라에서 볼 수 있는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를 적용했고 전후면 카메라 모두 F1.7의 밝은 조리개 렌즈를 사용해 저조도 상황에서도 또렷한 촬영이 가능하다.
소비자들은 아울러 제품 화면 자체를 플래시로 활용하는 ‘셀피 플래시’ 기능으로 셀피를 더욱 화사하게 찍을 수 있다. 아울러 파노라마 샷 촬영 시 피사체의 움직임까지 기록하는 ‘모션 파노라마’, 영상을 압축해 짧은 시간에 보여주는 ‘하이퍼랩스’ 등의 기능을 활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갤럭시 S7’과 ‘갤럭시 S7엣지’는 방수방진 최고 규격인 IP68 등급을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전체 구조 뿐만 아니라 USB 단자, 이어폰 잭 등의 개별 부품까지도 방수방진을 적용했다.
이밖에 '갤럭시 S7엣지'는 3600mAh, '갤럭시 S7'은 300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고 두 모델 모두 유무선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저장 용량은 마이크로 SD 카드를 사용해 최대 200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