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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애가 29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열린 '미세스 캅'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형석 사진기자> |
YG 측, 김희애와 계약 긍정 검토 확인 "양측 만난 적 있다…공식 입장 곧 밝힐 예정"
[뉴스핌=양진영 기자] YG(와이지엔터테인먼트) 측이 배우 김희애 영입을 긍정 검토 중이다.
14일 YG 관계자는 뉴스핌에 "김희애 씨와 계약 관련해 만난 적이 있다. 양측이 긍적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영화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YG와 김희애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이에 대해 YG 측은 "현재 협의 중이고 결정되는 사항은 공식 입장을 통해 알리겠다"고 설명했다.
최근 YG는 강동원에 이어 김희애 영입을 타진하며 탄탄한 배우 전문 엔터사로 발돋움을 시도하고 있다. 현재 강동원, 차승원, 최지우, 임예진, 유인나, 장현성 등 연기와 스타성을 갖춘 배우들이 다수 소속됐다.
한편 YG는 빅뱅, 아이콘, 위너와 2NE1 등이 소속된 음악 전문 대형 엔터사로 강동원과 유병재 등을 영입하며 엔터 업계 전반으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