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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기차엑스포, 시승회부터 퀴즈까지 '부대행사 풍성'

기사입력 : 2016년03월11일 15:19

최종수정 : 2016년03월11일 15:19

[뉴스핌=송주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기간을 전후해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보다 친근하게 전기차를 느끼고 실제 구매 의사를 가진 소비자들의 구매 계획을 돕기 위해 전기차 시승회를 개최한다.

이용가능 한 차종은 현대차 아이오닉, 르노삼성차 SM3, 기아차 쏘울, BMW i3, 닛산 리프에서 각 4대씩 총 20대로 준비돼 있다.

아울러 (주)TGM, 중국의 BYD사와 FDG사의 전기버스 각 1대씩 전기버스를 셔틀버스로 운행하고 이번 엑스포에는 전기화물차인 파워프라자의 전기트럭 라보피스 2대도 최초로 시승회에 참여한다.

시승회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시승구간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1층 야외 이어도 프라자에서 출발하여 중문색달해수욕장 야영장까지 약 4Km의 왕복 구간을 운행하게 된다.

전기버스는 같은 기간에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내 롯데 호텔을 오가는 코스로 셔틀 버스 형식으로 운행되며 매시간 정각과 20분에 출발하게 되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도 만도의 전기자전거 6대에 대해 시승행사를 추진한다.

다양한 공모전도 진행한다. 'EV,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1회 국제 전기차 컨셉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일반인 120점, 전문가 30점 등 총 150점이 출품됐으며 17일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에 한해 오는 22일까지 엑스포 참관객들의 현장투표를 받아 24일 폐막식에서 최종 발표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미래의 전기차,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라는 주제로 지난 1월부터 지난 4일까지 '제1회 전국청소년 전기차 세상 그림 공모전을 접수했다.

전국에서 총 1287점의 작품이 응모됐는데, 지난 8일 심사를 통해 총 52점의 작품의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수상작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엑스포 행사장에 전시된다.

이외에도 어린이 미니 전기차 체험, 어린이 전기자동차 완구 조립, 어린이 EV 사생대회가 개최되며,'EV 퀴즈 쇼'도 진행되는 등 전기차 체험과 더불어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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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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