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공개모집에 10명이 경쟁을 벌인다.
![]() |
10일 LH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마감된 사장 공모에는 총 10명이 지원했다.
LH 임원추천위원회는 지원자들에 대한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이달 말 후보 3명을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한다. 이렇게 되면 20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끝난 4월 중순쯤 사장이 내정될 것으로 예측된다. LH 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LH는 큰 조직의 경영 경험, 토지, 도시, 주택 분야에 대한 전문성, 공공성과 기업성을 조화시키는 소양 등을 신임 사장의 요건으로 내세웠다.
LH는 지난달 이재영 전 사장이 임기 만료를 4개월 앞두고 돌연 퇴임했다. 이에 따라 총선에서 배제된 정치권 인사 낙점설 등이 나돌았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