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중국을 움직이는 파워유저들, 인기비결은 유머와 엽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수저' 왕쓰충 1위 밀크티녀도 순위권

[뉴스핌=이지연 기자]  중국 인터넷 파워유저 명단에 재벌 2세 ‘금수저’ 왕쓰충(王思聰, 1위), ‘밀크티녀’ 장쩌톈(章澤天, 10위) 등 화제의 인물들이 이름을 올렸다. 

중국 온라인 매체 ‘인터넷주간’은 최근 유명 인터넷 스타의 평판·창의력·영향력을 종합 평가, 2015년 중국 인터넷 파워유저 명단을 공개했다.

순위권에 든 인터넷 파워유저는 사업가, 카피라이터, 패션 블로거, 영화 평론가, 학생 등 다양한 사회적 지위를 가지고 있었다.

1~10위는 ▲왕쓰충 ▲papi장(papi醬) ▲천재레서판다(天才小熊貓) ▲아이커리리(艾克裏裏) ▲추억전용조끼(回憶專用小馬甲) ▲자오서우이샤오싱(叫獸易小星) ▲가십_난 너무 순결해(八卦_我實在是太CJ了) ▲무야란(穆雅斕) ▲장다이(張大奕) ▲장쩌톈으로 나타났다.

왕쓰충 <이미지=바이두(百度)>

인터넷 파워유저 1위를 차지한 ‘철부지 재벌 2세’ 왕쓰충은 완다그룹 왕젠린(王健林) 회장의 아들로, 최근 걸그룹 티아라에 이어 EXID를 자신의 엔터테인먼트 회사 ‘바나나 프로젝트’에 영입한 바 있다.

왕쓰충이 대중 앞에 선 것은 그가 영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2011년 이후로, 중국의 거대 온라인 쇼핑몰 징둥닷컴(京東, JD)을 물건 배송이 느리다고 저격하면서 온라인 스타로 급부상했다.

또한 “나는 친구를 사귈 때 돈을 보지 않는다. 어차피 나보다 적을 테니까”라고 말해 중국 전역에서 크게 이슈가 되기도 했다.

10일 현재 왕쓰충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팬수는 1943만명으로 반려견 사진, 일상글, 유머글, 연예인, 사회 등 다양한 글을 올리며 평균 댓글수만 10만건에 달한다.

한편 재미있는 사실은 왕쓰충의 현 여자친구인 온라인 의류 쇼핑몰 사장 쉐리(雪梨, 22위)와 전 여자친구인 모델 장위시(張予曦, 45위)도 인터넷 파워유저 명단에 함께 포함됐다는 점이다.

papi장 <이미지=바이두(百度)>

2위에 랭크된 papi장은 탕웨이의 모교로도 유명한 중앙희극학원 연출과 학생으로 웨이보 팬수 643만명을 거느린 ‘대세’ 온라인 스타다.

papi장은 일상의 여러 현상에 대한 독설에 유머러스함을 더한 동영상을 올리며 네티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일에는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성차별과 관련한 날카롭고도 익살스러운 동영상을 올려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천재레서판다 <이미지=바이두(百度)>

3위 천재레서판다(본명 장젠웨이·張建偉)는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카피라이터로, ‘갑’인 광고주의 의견을 일체 받아들이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오른쪽 아래의 전쟁’ ‘고양이 발로 절대 휴대폰 지문인식 설정을 하지 마세요’라는 재미있고 획기적인 광고로 화제를 일으켰다.

한국에서 ‘밀크티녀’로 유명한 장쩌톈도 인터넷 파워스타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19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징둥닷컴 류창둥(劉强東) 회장과 결혼한 장쩌톈은 최근 만삭 사진을 공개하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만끽 중이다.

장쩌톈은 중국 명문대 칭화대학교를 졸업한 미모의 재원으로, 칭화대 재학 당시 밀크티를 들고 있는 청순한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오며 중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크게 화제가 된 바 있다.

'밀크티녀' 장쩌톈과 징둥닷컴 류창둥 회장 <이미지=바이두(百度)>

이 밖에 ▲매직펜으로 웃긴 화장을 하는 ‘기인’ 아이커리리 ▲귀여운 반려견 사진을 올리는 추억전용조끼 ▲5분짜리 꽁트 ‘전혀 생각지 못 했어(萬萬沒想到)’ 감독 자오서우이샤오싱 등이 순위에 올랐다.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