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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출산휴가·육아휴직 확대 등 '10대 여성공약' 발표

기사입력 : 2016년03월08일 17:06

최종수정 : 2016년03월08일 17:06

'평등한 대한민국 여성이 당당한 사회' 슬로건

[뉴스핌=박현영 기자] 국민의당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평등한 대한민국:여성이 당당한 사회'라는 주제로 출산휴가·육아휴직 확대 등을 담은 20대 총선 10대 여성공약을 발표했다.

천정배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마포 당사에서 열린 여성공약 발표에서 "뜻깊은 날에 우리 국민의당이 '평등한 대한민국 여성이 당당한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공약을 발표하게 되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가 발표하는 여성공약은 인권은 여성의 권리며, 여성의 권리는 인권이라는 국민의당의 원칙을 우리 사회에 구현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당 여성공약은 크게 ▲여성이여 당당히 일하라 ▲여성이여 당당히 맞서라 ▲여성이여 당당히 누려라라는 3개의 실천방안으로 제시됐다.

구체적으로는 ▲여성감정노동자 기살리기 ▲출산휴가·육아휴직 확대 ▲경력단절여성 일자리복귀 지원 ▲성평등을 위한 돌봄노동자 근로조건 개선 ▲가정폭력예방 ▲성범죄피해자 보호강화 ▲몰래카메라범죄 처벌강화 ▲국민연금 양육크레딧 도입 등 크레딧제도 확대 ▲산모전담 간호사제 도입 ▲한부모 양육비 제값받기의 실천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출산휴가·육아휴직 확대는 산전후휴가를 현행 90일에서 120일로 확대하고 육아휴직 급여를 현행 급여의 40%에서 50%로 상향 조정하는 것이 골자다.

한부모 양육비 제값받기는 한부모 가족이 실제로 양육비를 지급받는 경우는 매우 드물어 양육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부모 가정 초기지원과 비양육자의 양육비 이행을 강제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8일 국민의당이 발표한 10대 여성공약<자료=국민의당>

[뉴스핌 Newspim] 박현영 기자 (young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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