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본격적인 황사 시즌을 앞두고 7일 주식시장에서 마스크업체 등 황사 관련주들이 급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4분 미세먼지 마스크를 생산하는 오공은 전거래일 대비 12.78% 오른 6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각 웰크론도 6% 넘게 오르고 있다. 그외 케이엠, 크린앤사이언스 등도 각각 4%, 1% 넘게 오르며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몽골과 중국 북부 지역에서 발원한 황사 먼지가 중국 동북부 지역을 거쳐 6일 새벽부터 서울과 일부 경기도, 서해안 지역에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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