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오늘(6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올봄 첫 짙은 황사가 몰려들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몽골과 중국 북부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에 짙은 황사가 깔리겠다. 기상청은 전국에 황사 예비특보를 내린 상태다.
황사의 유입으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매우 높아져 '나쁨' 상태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황사는 새벽시간 서해 5도부터 오전에는 내륙 대부분 지방으로, 오후에는 영남지방까지 짙어질 전망이다. 이번 황사는 이번 주 초까지 약하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케이웨더> |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부산 13도 ▲광주 9도 ▲대구 12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부산 18도 ▲광주 18도 ▲대구 18도 등이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유지되는 가운데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다가 낮부터는 날이 풀리겠다. 경남해안과 제주도에는 5~10mm 정도의 비가 오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