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해트트릭으로 이기기에는 많이 부족했다” 아우크스부르크, 레버쿠젠과 3-3 무승부. <사진= 아우크스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
구자철 “해트트릭으로 이기기에는 많이 부족했다” 아우크스부르크, 레버쿠젠과 3-3 무승부
[뉴스핌=김용석 기자] 해트트릭을 기록한 구자철이 "마냥 행복하지는 않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자철은 5일 WWK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 레버쿠젠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해, 3-3 무승부의 일등공신이 됐지만 만족해 하지는 않았다.
이날 구자철은 전반 6분, 전반 44분, 후반 12분 3골을 연달아 넣으며 분데스리가 첫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구자철은 경기후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와의 인터뷰에서 “마지막에 패배 같은 무승부로 끝나 대단히 실망스럽다. 내 해트트릭으로 이기기에 불행하게도 많이 부족했다. 해트트릭을 했지만 마냥 행복하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