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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 포스터 <사진=SBS> |
[뉴스핌=이현경 기자] '미세스캅2'가 '애인있어요'에 이어 주말 극장을 접수한다.
'미세스 캅'은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로 시즌1에 이어 시즌2로 돌아왔다.
시즌1에서는 여경찰 역으로 김희애가 맡았다. 돌아오는 '미세스캅2'에서는 김성령이 잇는다.
김성령은 강력 1팀 팀장 고윤정 역을 맡았다. 미스코리아도 울고갈 미모와 세련된 스타일까지 갖추고 있다. 쇼핑에도 취미가 있다. 게다가 성격도 다혈질이라 어딜가나 주목받는 편이다.
독특한 성격의 소유자지만 고윤정은 미국에서 행동심리학을 공부했고 그중 범죄 인상학으로 석사까지 받은 실력파다. 그런 그가 서울지청 소속으로 근무하게 된다.
고윤정은 자신을 향한 따가운 시선과 수근거림을 알고 있지만 신경쓰지 않는다. 게다가 사실상 경찰로서의 사명감 따위도 잊은 지 오래다. 하지만 그가 한번 목표로 삼은 사냥감은 절대 놓치 않는 것은 여전하다. '미친 아줌마' 고윤정의 활약은 '미세스캅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는 5일 밤 10시 첫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