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거시.정책

속보

더보기

[2016 중국양회] '3월 축제' 중국양회, 이것이 궁금하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승환 기자]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3일 정협을 시작으로 각각 12일, 11일간 회기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양회의 주 행사라 할 수 있는 전인대는 5일 개막하고 정협과 전인대는 각각 14일과 15일 폐막한다. 양회에서는 중국 사회 각 부문의 개혁 청사진과 산업, 금융 등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메머드급 정책들이 대거 선 보일 예정이다.

중국의 최대 정치 행사라고 하는 양회가 무엇이고, 양회가 왜 중요한지, 양회는 왜 3월에 열리는지, 양회의 정협위원과 전인대 대표는 어떻게 구성되며 그들의 권한은 어떻게 다른지, 중국의 의회제도인 양회에 대해 상세히 알아본다.

<이미지=바이두(百度)>

Q. 양회란 무엇인가?

답:중국의 정기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와 최고 정책 자문기구인 전국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가 매년 3월초 비슷한 시기에 열리기 때문에 두 회의를 통칭해 양회라고 부른다.

올해에는 제12기 정협 제4차 전체회의와 제12기 전인대 제4차 전체회의가 3일과 5일 이틀의 간격을 두고 각각 개막한다. 정협과 전인대는 5년 단위로 기수가 바뀌며, 차수는 한 기수 동안 전체회의가 개최된 횟수를 나타낸다. 전인대와 정협을 포함한 양회의 회기는 통상 10~15일이다.

Q. 양회가 왜 중요한가?

답:양회는 국가 주요 법안을 제정·수정하고 국가지도자를 선출하는 등 국가 중대사를 결정하는 자리다. 또한 이기간 중국 국무원(행정부)은 지난 1년간 행정 성과를 보고하고 앞으로 1년의 주요 정책을 심의 받는다. 중국인들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사회, 경제, 문화 전반의 제도와 발전 방안이 양회를 통해 논의, 결정되는 것이다.

Q. 양회는 왜 3월에 열리나?

답:전인대 주요 임무 중 하나는 국무원의 계획과 예산을 심의하는 것이다. 양회가 1~2월에 열리게 되면 전년도의 각종 통계가 완전히 발표되지 않은 상태에서 예산을 심의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또한 한해 집행 예산의 1/3이 1~3월에 몰려있어 1분기 이후로 예산 심의를 미룰 수도 없다. 중국 공산당은 수 차례의 시행착오를 거쳐 지난 1985년부터 3월 첫째 주에 양회를 개최하고 있다.

Q. 정협은 왜 양회보다 이틀 먼저 열리나?

답:정협의 주요 임무는 각계각층의 인사가 모여 민주적인 절차 내에서 정책과 법안을 자문하고 의정활동을 감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협은 전인대가 법안과 정책을 의결하기에 앞서 이틀 먼저 회의를 열고 각 안건에 대한 협의와 토론을 진행한다. 서로 다른 역할의 정협과 전인대 같은 시기에 열리는 것은 전국 급 회의 개최에 따른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Q. 전인대와 정협의 구성원은 어떤 차이가 있나?

답:의결권을 가진 전인대의 구성원은 ‘대표’로 부른다. 반면 정책 자문 역할을 하는 정협의 구성원은 ‘위원’으로 불린다. 또한 전인대의 활동을 ‘의안’으로 표시하는 데 반해 정협의 활동은 ‘제안’으로 표시된다. 행정부의 보고에 대해서도 전인대는 ‘심의’를 하고 정협은 ‘토론’을 한다. 아울러 전인대 대표들은 직권과 권력(权力)을 ‘행사’할 수 있는 반면 정협의원들은 의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만을 부여 받는다.

Q. 전인대 대표는 어떻게 선출하나?

답:중국의 인민대표대회 대표(人大)는 전국인대, 성·시·자치구·인민해방군(人民解放軍)급, 현·시(縣·市)급, 향·진(鄕·鎭)급 등 4단계로 나눠져 있다. 차하급(次下級) 인대에서 차상급(次上級) 인민대표를 해당 지역의 인구 비례에 기초해 직접선거 또는 간접선거를 통해 선출한다. 따라서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는 차하급 단위인 성·시·자치구·인민해방군 및 홍콩·마카오 특별행정구로부터 간접선거로 최고 3,500명까지 선출될 수 있다. 일부 현·시와 최하급 인민대표대회인 향·진 급의 인민대표는 직접선거로 선출된다.

Q. 전인대 대표이면 누구나 의안을 제출할 수 있나?

답:1인의 전인대 대표는 의안을 제출할 수 없고 의안에 대한 건의만 할 수 있다. 의안은 1개의 대표단 혹은 30명 이상 대표의 연명을 통해 제출되야 하며, 주석단 혹은 전문위원회의 심의도 거쳐야 한다. 제12기 전인대는 지난 2013년 기준 2987명의 전국인민대표와 35개의 대표단으로 구성돼 있다.

Q. 정협위원에는 스포츠, 연예계의 유명 스타들도 포함돼 있다?

답:중국의 최고 정책 자문기구인 정협에는 문화예술계 인사, 스포츠계 인사, 언론계 인사 등이 포함돼 있다. 따라서 미디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유명 스타들이 종종 정협에 얼굴을 비치고 있다. 올해에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소설가 모옌, 글로벌 액션배우 성룡(청룽), 농구스타 야오밍, 레이쥔 샤오미 회장 등이 정협위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인대 대표와 달리 정협위원은 8대 당파를 포함한 각계 인사를 추천을 통해 선발한다. 중국의 소수당파인 8대 민주당파는 중국국민당혁명위원회, 중국민주동맹, 중국민주건국회, 중국민주촉진회, 중국농공민주당, 중국치공당, 구삼학사, 타이완민주자치동맹 등으로 구성돼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지지율 40.2% 취임후 최저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8~2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0.2%로 집계됐다. 지난주보다 2.8%포인트(p) 떨어졌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2.8%p 오른 56.9%였다. 긍정과 부정 평가의 격차는 16.7%p다. 잘 모름은 3.0%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을지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있다. 2026.0818 [사진=청와대] 권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8.8%p↓), 대구·경북(3.1%p↓), 대전·세종·충청(2.7%p↓), 인천·경기(2.3%p↓)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또 50대(4.7%p↓), 30대(4.4%p↓), 20대(2.4%p↓) 등에서도 지지율이 떨어졌으나, 60대(3.2%p↑)와 중도층(1.2%p↑)에선 지지율이 올랐다. 리얼미터는 "용산공원 주택 공급 논란으로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신이 커졌다"며 "조희대 대법원장 서면 제청과 헌법 개정 추진을 둘러싼 여야 갈등, 한·미 연합훈련 축소에 따른 안보 불안까지 겹치면서 보수층과 70세 이상 고령층의 이탈이 확대된 것이 하락 요인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9%, 국민의힘 37.6%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6.0%p 하락했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4.5%p 올랐다. 두 당의 지지율 차이는 4.3%p로 오차범위(±3.1%p) 안이다. 조국혁신당은 3.9%, 진보당 2.3%, 개혁신당 2.0%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9.7%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전당대회 종료에 따른 컨벤션 효과가 소멸했다"며 "용산공원 주택공급을 둘러싼 부동산 정책 갈등과 김민석 지도부의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을 둘러싼 당내 갈등 노출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에 대해선 "여권의 부동산·정국 운영 논란과 한·미 연합훈련 축소에 따른 안보 불안을 집중 부각하면서 보수층 결집과 민주당 이탈층을 흡수했다"며 "30대·70대 이상 및 대구·경북 등에서 지지세를 확대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해석했다. 대통령 국정 수행과 정당 지지도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응답률은 3.2%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8-24 08:56
사진
단 49분...안세영, 세계선수권 우승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온 세계선수권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3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3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49분 만에 2-0(21-17 21-14)으로 제압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로써 안세영은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단식 정상에 올랐던 2023년 코펜하겐 대회 이후 3년 만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2021·2022·2025년 챔피언 야마구치는 대회 사상 최초 여자단식 4회 우승 도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이번 우승은 부상을 딛고 일궈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컸다. 안세영은 지난달 일본오픈에서 왼발 통증으로 기권한 뒤 중국오픈에도 출전하지 않고 재활에 집중했다. 약 한 달의 실전 공백을 안고 세계선수권을 복귀 무대로 선택했지만 우려는 기우였다. 대회 내내 압도적이었다. 안세영은 64강부터 결승까지 6경기를 치르면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 8강에서는 세계 5위 한웨, 준결승에서는 세계 3위 왕즈이(이상 중국)를 연달아 2-0으로 돌려세웠고 마지막에는 디펜딩 챔피언 야마구치까지 완파했다. 결승에서는 세계 1, 2위의 맞대결답게 초반부터 빠른 랠리가 이어졌다. 안세영은 1게임 7-7에서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가져왔지만 야마구치의 반격도 거셌다. 15-15 이후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고 17-17까지 좀처럼 승부가 갈리지 않았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승부처에서 안세영의 집중력이 빛났다. 끈질긴 수비로 야마구치의 공격을 받아낸 뒤 날카로운 대각 공격을 앞세워 4점을 연속으로 쓸어 담으며 21-17로 첫 게임을 가져왔다. 2게임에서는 야마구치가 먼저 3-0으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안세영은 서두르지 않았다. 차근차근 격차를 좁힌 뒤 7-7에서 내리 4점을 뽑아 11-7로 인터벌을 맞았다. 야마구치가 11-10까지 따라붙었지만 안세영은 다시 기어를 올렸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 범실을 끌어냈고, 코트 구석을 찌르는 공격으로 16-11까지 달아났다. 긴 랠리에서도 안세영이 한 수 위였다. 30차례 넘게 셔틀콕이 오가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뒤 절묘한 드롭샷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며 야마구치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20-14로 매치포인트를 만든 안세영은 상대 범실로 마지막 점수를 따내며 두 팔을 번쩍 들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번 승리로 안세영은 야마구치와 통산 상대 전적에서도 20승 15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특히 최근 맞대결에서는 6연승을 질주했다. 올해 싱가포르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세계선수권 결승에서도 야마구치를 꺾으며 확실한 천적 관계를 구축했다. 한국 배드민턴에는 겹경사였다. 앞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중국)을 2-0(21-15 21-15)으로 제압하며 1995년 길영아-장혜옥 이후 31년 만에 한국에 여자복식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안겼다. 이소희-백하나가 31년의 숙원을 풀고, 안세영이 세계 최강의 자리를 되찾으면서 한국 배드민턴은 뉴델리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하는 최고의 하루를 완성했다. wcn05002@newspim.com 2026-08-23 22: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