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하나금융투자 차기 사장에 이진국(사진) 전 신한금융투자 부사장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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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후보<사진=하나금융그룹> |
하나금융그룹은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통해 수 차례 심의를 거쳐 계열사 CEO 및 지주 사•내외이사 후보를 심사해 각 사의 이사회에 후보를 추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후보는 신한금융투자 부사장 출신으로 2013년부터 2년 동안 하나금융투자(당시 하나대투증권), 2015년 3월부터 현재까지 하나금융지주 사외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1956년생인 이진국 사장 후보는 신한금융투자에서 24년간 재직한 증권맨으로 영업 실적 외에 상품 기획, 리스크 관리, 인사 등 다양한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 2002년 신한증권과 굿모닝증권 합병 후 조직통합과 혁신작업을 진두지휘하기도 했다.
하나금융은 이 후보가 하나금융투자의 자산관리(AM)부문과 기업금융(IB)부문의 완전한 통합을 달성하고 개인과 기업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 금융솔루션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