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승환 기자] 29일 상하이지수가 오전장 한때 4.41% 하락하며 2645.24 포인트까지 내려 앉았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전장대비 0.45% 하락한 2745.81포인트로 개장한 후 낙폭을 확대했다. 중국판 나스닥인 창업판도 6% 가까이 하락하며 1900선이 무너졌다.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3월3일)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심리가 짙어진 가운데, A주 신용거래 잔액이 지난 25~26일 2거래일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시장 전문가들은 개인 투자자와 함께 정부기금을 제외한 대부분 기관성 자금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거래가 급감, 주가 하락폭이 깊어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