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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아프리카'가 금요일 밤 예능을 접수했다. <사진=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가 금요일 밤 예능을 접수했다.
지난 26일 밤 방송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2회는 평균 시청률 11.3%(이하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기준), 최고 시청률 12.4%를 기록했다. 앞서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1회가 기록한 수치(평균 12.7%)보다 1.4%P 하락했지만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2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남녀 전연령층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등 폭넓은 지지를 받았다.
이날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2회에서는 박보검이 합류해 쌍문동 4형제가 500만년 전에 만들어진 붉은 사막 소서스블레이에서 여행을 즐겼다. 아프리카에서 마주한 일몰의 황홀한 광경에 고경표는 "내가 얼마나 작고 힘없는 존재인지 알았다. 미래에는 조금 더 열심히 살자"고 다짐했고, 안재홍은 "오늘을 항상 기억하고 살길 바란다"고 미래의 자신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박보검은 "늘 감사하며 살았으면 좋겠다" 전해 감격의 여운을 더했다. 엘림듄의 석양을 기념해 점프샷을 찍으면서 안재홍은 다리를 양 옆으로 찢는 포즈를 취하다 바지가 찢어지는 사고를 당해 큰 웃음을 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캠핑장에서 서로를 도와가며 텐트를 치고 근처 여행객에게 조리도구를 빌려 요리를 나서는 네 사람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집밖 봉선생' 안재홍은 직접 버터, 레몬, 마법의 소금으로 간을 한 로스트 치킨을 만들어 여행에서의 먹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오는 3월4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될 tvN ‘꽃청춘 아프리카’ 3회에서는 쌍문동 4형제가 사막과 대서양이 만나 절경을 이루는 나미비아 최대 휴양도시 ‘스와코프문트’로 떠나는 여정이 그려진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