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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맨유 vs 아스날, 벵거(사진) “골 가뭄 해결, 테스트 기간” vs 판할 “마샬 등 주전 공백 우려” . <사진= 아스날 공식 홈페이지> |
[EPL] 맨유 vs 아스날, 벵거 “골 가뭄 해결, 테스트 기간” vs 판할 “마샬 등 주전 공백 우려”
[뉴스핌=김용석 기자] 지난 주 챔스리그 바르셀로나 전에서 0-2로 패한 뒤 실의에 빠진 아스날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향해 다시 일어선다.
아스날은 28일(한국시간) 밤 11시 5분 맨유와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를 치른다. 아스날은 현재 승점 51점으로 토트넘에 밀린 프리미어리그 3위, 맨유는 승점 41점으로 6위에 자리하고 있다.
향후 1주일 동안 맨유, 스완지, 토트넘을 차례로 만나는 아스날은 껄끄러운 토트넘을 만나기 전에 맨유와 스완지를 모두 잡아 리그 1위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벵거 아스날 감독은 “정말 중요한 시기라 골 가뭄에 대한 답을 나도 좀 알면 좋겠다. 나로서는 선수들이 골 감각을 찾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앞으로 1주일이야 말로 진정한 테스트다. 바르셀로나전 패배를 극복하고 모든 것을 다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상 명단이 선발 명단만큼 긴 맨유는 웨인 루니에 이어 마샬까지 부상을 당하며 이렇다 할 최전방 공격수가 없는 상태다.
판할 맨유 감독은 “마샬이 심한 부상은 아니지만 아스날전을 90분 다 소화할만한 컨디션은 아니다”며 주전 공백을 우려했다.
스몰링, 데 헤아 등도 아직 제 컨디션이 아니며 웨인 루니, 펠라이니, 다르미안은 여전히 회복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