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에리 “아스날전 패배후 더 강해졌다” 레스터, 교체투입 우요아 결승골로 노리치에 1-0승 구단 최다승점 56점. <사진= 레스터시티> |
[EPL] 라니에리 “아스날전 패배후 더 강해졌다” 레스터, 교체투입 우요아 결승골로 노리치에 1-0승 구단 최다승점 56점
[뉴스핌=김용석 기자] 선두 레스터 시티가 노리치 시티에게 승리를 거두며 구단 최다승점 56점을 작성했다.
레스터는 28일 0시(한국시간) 킹 파워 스타디움서 열린 노리치와의 2015~201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경기서 교체 투입된 우요아의 결승골(후반 32분)로 1-0으로 승리, 승점 56점으로 프리미어리그 1위를 굳건히 했다.
특히 레스터는 27경기 만에 16승(8무 3패)을 기록해 한 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과 함께 최다 승점 신기록을 세웠다.
레스터는 1999-2000시즌에 마틴 오닐 감독이 38경기를 치르며 승점 55점을 기록, EPL 출범 후 구단 역사상 가장 많은 승점을 작성한 바 있다. 이때 레스터는 프리미어리그 8위에 자리했다.
라니에리 레스터 감독은 “힘든 경기라 될 것 이라 예상했다. 골을 넣어 주어 고맙다. 우린 아스날전 패배 이후 더 강해져 돌아왔다. 그게 가장 중요하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해낼 것이라도 믿는다“고 밝혔다.
결승골은 터트린 우요아는 "골이 늦게 터졌지만 우리 팀이 최선을 다한 결과다. 이것이 우리의 캐릭터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