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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분한 호날두 “나 때문에 졌다고? 줄부상이 원인”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0-1패, 멀어진 라리가 우승. <사진= 레알 마드리드> |
격분한 호날두 “나 때문에 졌다고? 줄부상이 원인”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0-1패, 멀어진 라리가 우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승리에 호날두가 격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2015~201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원정 경기서 레알마드리드를 상대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8승 4무 4패(승점 58)로 3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54)와의 격차를 승점 4점으로 벌렸다. 1위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와는 승점 9점차.
이날 아틀레티코는 후반 8분 그리즈만이 결승골을 넣어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를 열받게 만들었다.
호날두는 경기후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찬스가 많아지만 득점 하지 못했다 .더 나은 플레이를 펼쳤지만 운이 없었다. 라리라 경쟁이 힘들었어졌지만 아직 챔피언스리그가 있다. 팬들은 패해 기분이 나쁘겠지만 챔피언스리그 우승에서 우승한다면 팬들의 마음도 돌아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호날두는 “‘내가 못해 레알 마드리드가 힘든 경기를 펼쳤다’고 얘기하는 건 날 화나게 만든다. 모두가 나 정도 한다면 레알은 라리가 정상에 있을 것이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베일, 벤제마, 마르셀로 등이 부상을 당했다. 이것이 주요한 문제다”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