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196 코너 맥그리거(사진), UFC 200서 로비 라울러와 맞대결 성사 임박, 네이트 디아즈 꺾으면 웰터급 경기 가능. <사진= AP/뉴시스> |
UFC 196 코너 맥그리거, UFC 200서 로비 라울러와 맞대결 성사 임박, 네이트 디아즈 꺾으면 웰터급 경기 가능
[뉴스핌=김용석 기자] 코너 맥그리거의 3월 6일(한국시간) UFC 196 메인이벤트에서의 네이트 디아즈의 웰터급 대결로 UFC 200에서 로비 라울러와의 맞대결이 가능해졌다.
코너 맥그리거는 지난 25일(한국시간) 도스 안요스의 대체 선수 네이트 디아즈에 대해 “디아즈는 많은 옵션 중의 하나일뿐이다. 발동작이 쉽게 읽히고 굼뜨다”라며 승리를 자신했다.
또한 맥그리거는 도스 안요스의 출전 포기에 대해 “이런 일은 자주 있는 일이다”라며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수표(돈)이다. 다른 것은 없다”라며 솔직한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현지 매체들도 코너 맥그리거와 네이트 디아즈의 대결에 대해 코너 맥그리거의 낙승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이번 대결로 UFC 200에서 로비 라울러와의 맞대결 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 열렸다고 전했다.
당초 코너 맥그리거는 오는 3월 6일 UFC 196 메인이벤트에서 라이트급 챔피언 도스 안요스와 맞붙을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발목 부상으로 인한 도스 안요스의 출전 포기로 UFC가 대체 선수 찾기에 나서 디아즈와의 대결이 성사됐다.
특히 이 경기는 대체선수 디아즈의 “대회 11일을 앞두고 감량이 어렵다”요구로 웰터급 경기로 열리게 돼 UFC 200 로비 라울러와의 웰터급 맞대결이 가능해 진 것이다.
로비 라울러는 지난 1월 3일 UFC 195 메인이벤트 웰터급 타이틀매치에 출전해 콘딧과의 경기에서 2대1 판정승으로 2차 방어전에 성공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