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맥그리거 “네이트 디아즈, 발동작 굼뜨고 쉽게 읽힌다” UFC 196 승리 자신.<사진=UFC 공식 홈페이지> |
코너 맥그리거 “네이트 디아즈, 발동작 굼뜨고 쉽게 읽힌다” UFC 196 승리 자신
[뉴스핌=김용석 기자] 코너 맥그리거가 대체 선수 네이트 디아즈에 대해 자신감을 표현했다.
코너 맥그리거는 25일(한국시간) 도스 안요스의 대체 선수 네이트 디아즈에 대해 “디아즈는 많은 옵션 중의 하나일뿐이다. 발동작이 쉽게 읽히고 굼뜨다”라며 승리를 자신했다.
또한 맥그리거는 도스 안요스의 출전 포기에 대해 “이런 일은 자주 있는 일이다. 도스 안요스의 사진을 붙여 놓고 대결을 고대했는데 아쉽기는 하다”고 덧붙였다.
당초 코너 맥그리거는 오는 3월 6일 UFC 196 메인이벤트에서 라이트급 챔피언 도스 안요스와 맞붙을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발목 부상으로 인한 도스 안요스의 출전 포기로 UFC가 대체 선수 찾기에 나서디아즈의 대결이 성사됐다.
특히 이 경기는 대체선수 디아즈의 “대회 11일을 앞두고 감량이 어렵다”요구로 웰터급 경기로 열리게 됐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조제 알도를 13초 만에 KO시키고 페더급 챔피언에 오른 맥그리거는 웰터급 경기를 치른다.
이날 코메인이벤트에서는 여성부 밴텀급 챔피언 홀리 홈이 미샤 테이트를 상대로 1차 방어전을 갖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