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지난해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hausD)’를 선보이며 민간 주택사업에 뛰어든 대보건설이 공공임대리츠사업을 수주했다.
대보건설은 지난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기술공모형입찰 방식으로 발주한 공공임대리츠사업인 ‘경기 안성 아양 B-6블록 아파트 건설 공사’를 676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성시 아양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4개동, 총 443가구(전용면적 74~84㎡) 규모다. 오는 7월 착공해 2018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약 85만㎡ 규모의 자족형 복합도시로 조성되는 아양택지개발지구는 안성시청, 안성 제1산업단지, 한경대학교 등이 인접해 있다. 또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간 동서고속화도로가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최정훈 영업총괄본부장은 “새로운 먹거리 확보를 위해 공공임대리츠 사업을 추진해 결실을 맺었다”며 “공공사업에 집중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민간개발사업, BTL, SOC, 환경에너지사업으로 다각화해 건설 디벨로퍼로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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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아양 B-6BL 아파트 조감도. <자료=대보그룹> |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