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아들’ 허웅 블록슛, 프로농구 하반기 최고의 명장면, 2위는 잭슨의 덩크슛. <사진=KBL> |
‘허재 아들’ 허웅 블록슛, 프로농구 하반기 최고의 명장면, 2위는 잭슨의 덩크슛
[뉴스핌=김용석 기자] 허재의 큰 아들 허웅의 블록슛이 최고의 프로농구 명장면으로 뽑혔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24일 정규리그 하반기 최고의 명장면으로 지난해 12월11일 동부와 KCC전에서 허웅(동부)이 김태술(KCC)의 레이업슛을 블록하는 장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허웅의 아버지 허재는 ‘농구대통령’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우리나라 농구계를 이끌었던 대스타로 KCC프로농구 감독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올스타 팬투표에서 아버지 허재가 한번도 받지 못한 올스타 팬투표 1위를 차지해 큰 화제가 된바 있다. 차남 허훈도 연세대 농구부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팬 투표로 뽑은 정규리그 하반기 최고의 프로농구 명장면 2위는 지난해 12월 30일 경기에서 조 잭슨(고양 오리온)의 원핸드 덩크슛으로 1209표(19.1%)를 받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