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인천 부평구 '청천푸르지오'가 전국 공동주택단지 가운데 아파트 관리와 공동체 활성화가 가장 잘된 곳으로 선정됐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오는 24일 오전11시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김경환 국토교통부 1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시상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 김경환 차관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6개 단지에 증서와 동판을 수여하고 단지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최우수 관리단지는 인천 부평 청천푸르지오가 선정됐다. 우수 관리단지로는 ▲수원 오목천 청구2차(경기) ▲청주 용암 현대2차(충북) ▲펜타뷰(대전) ▲청라 엑슬루타워(인천) ▲광양 성호2-1차(전남) 5곳이 뽑혔다.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제도는 지난 2010년 도입됐다. 전국 시·도 자체평가에서 추천된 단지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국토부 우수관리단지 선정위원회에서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이번 심사에서는 ▲일반관리(투명한 관리비 운영 등) ▲시설 유지관리(정기적인 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조정 등) ▲공동체 활성화(자발적인 주민참여 등)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재활용품 분리수거 및 활용 등) 4개 항목을 주요 평가항목으로 심사했다.
김경환 국토교통부1차관은 치사에서 "살기좋은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리비의 투명한 집행과 청결한 시설물 유지관리에 힘써온 우수관리단지 입주자대표와 입주민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며 "다른 아파트 단지의 모범사례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자료=국토교통부>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