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정비기술자와 고객을 1:1로 매칭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볼보개인전담서비스(Volvo Personal Service)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볼보자동차 인천 서비스센터를 시작으로 2017년까지 전 지점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볼보개인전담서비스는 스웨덴 본사에서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테크니션이 직접 고객예약과 차량점검, 수리, 수리내역 설명까지 일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 '예약 – 차량점검 – 수리 - 수리내역 설명'을 어드바이저와 테크니션이 각각 분리해 담당하던 업무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나만의 테크니션을 지정, 차량을 전담하게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차량 수리 시간이 절약되고 서비스의 정확도는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웨덴 본사 인증 담당자가 모든 교육항목에서 100%의 만족도를 보인 서비스센터에만 볼보개인전담서비스 인증을 부여하고, 이 인증을 받은 서비스센터는 2인 1조로 한 대의 차량 수리 업무를 맡기 때문이다.
2015년 세계 최초로 신개념 서비스 시스템을 도입한 볼보자동차는 현재 전 세계 23개의 볼보개인전담서비스 인증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로는 한국의 인천 서비스센터가 최초로 인증을 받았으며, 서초와 일산, 성수, 대구 등 4개 지점이 연내 추가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업계 최초로 개인전담서비스를 도입한다. 사진은 볼보개인전담서비스가 적용된 인천 서비스센터 모습.<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