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개성공단 경협 보험금 3300억원…25일부터 지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동성 부족 기업 2014년 기준으로 50% 먼저 받을 수도

[뉴스핌=김나래 기자] 정부는 21일 개성공단에 입주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3300억원 규모의 남북경제협력 보험금을 이르면 25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개성공단 기업협회 비상총회에 앞서 정부의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긴급 지원 대책 발표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정부는 최근 서면으로 제278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위원장: 홍용표 통일부장관)를 열어 개성공단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협 보험금을 조기에 지급할 수 있도록 지급 방침과 예상 지급 총액 한도를 심의한 뒤 이날 의결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정부는 우선 기업들에게 지급해야 할 보험금 총액 한도를 3300억원 규모로 책정하고 22일부터 신청하는 기업별로 심사를 빨리 진행시켜서 보험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보험금 지급 유예기간 1개월을 무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2015년 결산 보고서가 마련되는대로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가 빨리 진행될 경우 개성공단에서 철수한 날(2월11일)을 기준으로 한 달 이내에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도 있다고 이 당국자는 설명했다.

이어 "유동성 자금이 부족한 기업의 경우, 해당 기업이 원할 경우 정상 보험금 지급에 앞서 가지급금을 이르면 25일부터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운영 자금이 시급하게 필요할 경우 보험금 일부를 먼저 주겠다는 의미다. 다만 보험금 산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2014년 결과 보고서를 근거로 가지급금은 결정되며,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의 50% 이내에서 지급한다. 기존의 가지급 규정은 최대 30%까지 먼저 지급할 수 있도록 돼있으나, 이를 50%까지 늘린 것이다.

개성공단에서 실제로 생산을 했던 123개 입주 기업 중 현재 경협 보험금을 가입한 기업은 79개 기업이며, 44개 기업은 가입하지 못했다. 따라서 44개 기업은 손해를 보상받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44개 기업 가운데는 자본이 잠식됐거나(20개), 지난 2013년 중단 당시 받았던 경협 보험금을 아직 완전히 상환하지 못한 기업(14개) 등이 포함됐다.

정부 당국자는 "정부 대책반에서도 2013년의 보험금을 완전히 상환하지 못한 기업들에 대해서도 보상 대책을 검토했지만. 경협 보험 규정으로는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며 "앞으로 이들 기업에 대한 보상도 다양하게 검토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이 당국자는 “정부는 또 개성공단에는 입주하지는 않고 땅만 소유한 22개 기업과 영업소 등 11개 기업도 경협보험에 가입했으며, 이들 기업들도 보험금을 신청하면 같은 방식으로 지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입주 기업들이 지난 11일 개성공단에서 철수할 때 미처 가지고 나오지 못한 완제품이나 원부자재에 대한 손해 보상을 받을 방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