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2/19 중국증시종합] 상하이지수 신중한 탐색 모드, 2800선 후반 횡보

기사입력 : 2016년02월19일 16:55

최종수정 : 2016년02월19일 17:00

테마주 저점매수 활발, 단 전체 매수심리 여전히 미약

상하이종합지수 2860.02 (-2.87,-0.10%)
선전성분지수 10162.32 (+45.92,+0.45%)
창업판지수 2211.01 (+20.10,+0.92%)

[뉴스핌=이승환 기자] 19일 상하이지수가 장중 등락을 반복한 끝에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IT 관련 테마주 강세에 힘입어 선전지수와 창업판지수는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전장대비 0.01% 하락한 2860.02포인트로 거래를 마감, 이틀째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선전지수는 0.45% 오른 10162.32포인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보안, 가상현실, 모바일결제 등 IT 관련 섹터가 큰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철강, 은행 등 메인보드 종목이 약세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일부 테마주 중심으로 거래가 살아나고 있으나 A주 시장 전반의 매수심리는 여전히 미약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중국 경제망은 증권업계 전문가를 인용 "지난 몇일 반등하며 회복기조에 접어드는 듯 했으나, 부진한 거래흐름이 지속되면서 저항을 받고 있다"며 "투심이 살아나지 못하면서 호재가 시장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증권시보에 따르면 전날(18일) 중국 사회보험기금이 18개 투자기관에 100억위안 규모의 A주 투자자금을 위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탁은 자금은 이날부터 시장에 유입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문가들은 사회보험기금의 증시 유입 시점이 평년보다 빨라진 점에 주목, 사회보험 기금이 현재를 A주 투자의 적기로 판단한 것으로 해석했다.

한편 블룸버그는 이날 중국 인민은행이 신규대출 증가세가 빠른 일부 시중은행의 지급준비율을 인상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인민은행은 19일 오후 현재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2/19 상하이지수 추이 <자료=바이두(百度)>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